트롬 세탁기, 가스건조기 셋트..
13년차 들어간 세탁기 바꿀때가 되서 알아보다가 장마철마다 간절히 갖고픈 가스 건조기까지 셋트로 들였어요..
이달 말까지 패키지 할인중이라길래 관심은 가지고 있었지만 이렇게 당장 살 생각은 아니였는데 백화점 쇼핑갔다가 생각지도 않게 바로 지르고 왔어요..
원래 살짝 밀레걸로 사고 싶었는데 도시가스사에 사전 문의 할때 수입품으로 사면 검사까지 받아야 하니 국산으로 하시는게 편할거에요 하길래 그냥 수입품 맘 접고 국산 엘지 트롬으로 샀어요..
2개를 탑으로 쌓으려다 이 모델은 판넬이 아래로 내려오지 않는거라 탑으로 쌓을 경우 높이가 196.5정도 된다길래 맘을 곱게 접고 옆으로 나란히 놓았어요..
이 모델 보다 저렴한 모델은 건조기 작동판넬이 아래로 들어갈수 있어서 탑으로 쌓아도 건조기 작동이 쉽지만 세탁기가 넘 기본형이라 패스했고 전기건조기 셋트는 높이는 낮지만 용량도 적고 전기요금도 걱정이 되서 그냥 가스건조기로 결정하고 고급형 모델로 했어요..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쓰던 세탁기는 폐기처분하고 탑으로 쌓을 경우 옆에 놓고 같이 쓰려던 쓰임새 좋은 삼성 아가사랑 세탁기마저도 치워야 했어요..
가스 건조기 구입 참 어려워요..
무조껀 사고 싶다고 살수 있는게 아니고 우선 구매를 희망하면 설치팀에서 집에 설치 환경이 갖춰져 있는지 먼저 나와서 살핀후 승인이 나면 판매가 가능하더라고요..
보다시피 벽에 구멍을 내서 배기구 연통이 나가야 해요..
환기구도 있어야 하는데 창문이 있어서 통과..
도시가스 배관도 되어 있어야 하는데 없으면 도시가스 배관 만드는것도 싼 지역이 20만원...
연통 때문에 건조기를 벽에서 한참 떨어뜨려 놔야해서 놓을 자리도 좀 넓어야 해요..
배송팀에서 배송후 설치팀이 와서 벽 배기구 만들어 놓고 설치 완료 해 놓으면 도시가스사에 연락해서 가스 연결을 해야해요..
참 복잡하죠?
트롬 고급형 사양이 다 포함 되어 있는 17kg용량 세탁기와 10kg 용량의 건조기...
용량이 커서 빨래도 건조도 편하게 할듯 싶어요..
세탁기랑 건조기가 크기도 똑같고 디자인도 똑같아 꼭 빨래방 분위기가...;;
예쁜 커버 하나씩 만들어 덮어주고 예쁜 세제통들 가져다 올려놓고 라벨지 출력해서 틴에 붙여 벽에 장식 좀 하고 해서 예쁜 런드리 룸을 만들어야겠어요...
설치 완료후 성능 시험하느라 일부러 빨래감 찾아 돌려봤어요..
세탁기 기능이 많아도 우선은 표준 세탁...
역시 통돌이 쓰다 드럼 돌아가는거 보면 살짝 답답하긴 하네요...
세제는 내가 좋아하는 연아양이 선전하는 뽑아쓰는세제랑 유연제로 해서 했는데 빨래를 건조기로 옮겨 넣을때 그거 찾아내서 꺼내는게 귀찮아서 다른거 사야겠어요..
빨래는 깨끗하게 잘 빨리고 헹굼물도 알아서 체크해서 조정해주니 헹굼물도 맑은거 같아서 안심...
빨래가 다 되서 건조기로 옮겨 여러기능 다 접어두고 표준 건조로 말려 꺼냈더니 따끈하고 뽀송뽀송한 빨래들..
표준이 41분?인데 얇은 빨래는 다 말랐는데 수건 끝부분 두껍게 말려 있는 곳이 아주 살짝 눅눅...
시간 조절이 가능하니 다음부턴 시간을 좀 더 늘려야겠어요..
건조 완료후 개키는데 정말 먼지가 없어 알러지 비염 때문에 빨래 개킬때마다 목이 까칠하고 코 간질간질 재채기 하던게 없었어요..
만지는 촉감에서도 먼지가 없다는게 느껴지고 참 부드럽고 구김도 없고요.
아 이걸 왜 이제 샀지... 하는 맘이 들 정도로 만족스럽네요..
가스 건조기 설치하기전 후기 열심히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후기가 별로 없어서 고민도 많이 했는데 저 같은 분들 있을까 싶어 제 설치기 적었어요..
그외 궁금한거 있으면 문의 주세요..
참 빨래 말리기전 계량기 보고 말린후 계랑기 보니 한달을 써도 건조비용으로 드는 돈은 만원도 채 안들지 싶어요..
별이 지는밤☆ s백설공주s 꼬망 구안디 내멋대로 해라 그린의 그림 마을 국화사랑 로스킨 건축과 도시생각 나무와 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