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조기 어학연수
이번에 여행을 갔을때 함께 가신 아버님이 한분 계셨습니다. 그분의 따님이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오게 되었는데 다른 비행기를 타고 따라 오신거죠. 아래 내용은 마지막날 시내 관광때 얼핏 들은 겁니다.
이제 겨우 초등학교 6학년인데 개망보다 키가 큽니다. 그 아이가 큰게 아니라 개망이 작은거겠죠. 뭐 암튼, 필리핀의 국어가 영어라서 어학연수를 오는 사람이 많나봅니다. 그 아버님의 말씀에 따르면 중, 고등학교 때 어학연수 보내면 삐뚤어질테닷!! 하고 엇나가면 잡을 길이 없다는군요. 그래서 조금더 어린 초등학교 5,6학년 때 어학연수를 보냅니다.
초등학교 1년 과정에서 결석일수가 100일이 넘지 않으면 유급없이 다음 학년으로 진급이 되니까요. 그걸 이용하여 여름 방학이나 겨울 방학 전후로 짧은 어학연수를 다녀오는거죠. 그 아이는 앞으로 3개월 정도를 리조트를 개조한 학원에서 숙식하며 영어를 배우게 될겁니다.
다른 친구 한아이와 튜터가 함께 방을 씁니다. 그리고 1:1 로 하루 6시간씩 영어로 말하기를 배우며 그 외 2시간 그룹과외를 하구요. 그러면 나머지 시간에는 완전 자유시간이죠. 그 리조트는 작은 풀이 하나 딸려있어 그나마 수영이 가능하구요. 수업이 없는 주말에는 호핑이나 골프, 스킨스쿠버 등을 하며 보내죠.
그 학원이름이 한국에서는 프렌드였나.. 그랬는데 현지에는 HR로 알려져 있구요. 세부로 넘어가는 뉴브릿지 바로 근처에 있는 학원이어요. 원래 다른 어학원들은 세부 시내에 더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3달인가에 400만원 정도. 그 아이의 반에는 방학 전후로 사라지는 아이가 많대요. 인도로 가기도 하고 미국이나 캐나다, 중국과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간다고 합니다. 한반에 반정도나 없어져서 수업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는 군요.
아이 혼자 보내는건 좀 그래서 부모님도 같이 와서 몇개월 쉬었다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는 너무 구속일지도 모르겠지만.. 철없는 개망 같은 부모님이라면 같이 신나게 놀텐데 말이죠.
별이 지는밤☆ s백설공주s 꼬망 구안디 내멋대로 해라 그린의 그림 마을 국화사랑 로스킨 건축과 도시생각 나무와 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