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23 덕성여자대학교 축제를 가다,ㅎ
이름이 내비치는 권위와 위압감은 제겐 허무맹랑 한 것들 일뿐입니다. =ㅁ=
음......, 축제라하여서 약간이나마 기대했던 건 사실입니다. 상상의 허구 속에 광란의 축제라 이미지를 그렸을 지도 모릅니다.
휴우- 상상 속 시끄러움하고는 다소 거리가 있는 듯 했습니다. 고요한 적막함도, 광란의 요란스러움도 아니였습니다.
저희는 정문 근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큰 무대가 있던 곳이 아닌, 반대편...
어쩌면 초라할지도 모를 작고 아담한 무대위의 나른한 악풍을 즐기며,
그들의 얼굴이 아닌, 행동과 몸짓, 작고 그리 헤프지 않았던 동작들을 바라보고,
탁하고도-경쾌한 리듬에 등을 기대며 그저 나른히 모든 신경들을 열어 두어 교감하였습니다.
또한, 약간 선선한 바람을 등지고 /조명이 들지 않는 어둠을 둘러쌓안고 제법, 그럴싸한 운치에 젖었습니다. ㅇ_ㅇ)/
솔직히 말해, 그런 느낌은 처음이었습니다. 실망 속에 흥분이 끓어 오를 때, 저는 나름대로의 멋일 거라 여기며.
유희를 이어나갔습니다.
Photo by seungjo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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